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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절화 장미 삽목 실패하는 이유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희망을 안고 시작한 장미 삽목은 끝내 이별을 고합니다. 온도 24도, 습도가 45% 이상을 왔다갔다 하는 따듯한 집안에서 카네이션 줄기 끝에 몽글몽글한 곰팡이가 피어났습니다. 카네이션 잎 속에서 새싹이 돋아 나고 있었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생명력을 보여 주던 작은 줄기 하나에 기뻐하기도 했는데 말이죠. 같이 있던 장미에게도 곰팡이 포자가 퍼진 것인지 줄기 중간이 검게 변하고 ... 초록했던 잎사귀도 노랗게 변해 버렸습니다. 새순도 거무스름하게 변했고 녹소토에서도 냄새가 납니다. 뿌리는 돋아날 기미 없이 검게 변한 줄기에 병이 들고 말았나 봅니다. 초보 가드너의 작은 희망이었던 장미 삽목을 이렇게 끝이 나버리다니 ... 씁쓸합니다. 어설픈 실력으로 잘 보살피지 못해서 곰팡이가 나버렸네.. 더보기
계란판 재활용 _ 장미허브 키우기 계란 말이 해먹고 냉장고에 계란 판을 정리하려고 베란다에 나가다가 번득. 계란판에 장미허브를 심어도 되겠다 싶었어요. 이렇게 계란판을 재활용해도 괜찮은 방법인거 같아요. 지난번에 잘라서 8cm 짜리 종이 화분에 꼽아 놓고 있었던 아이가 베란다 앞에서 이렇게 너무나도 쉬운 장미허브 삽목엄마집에서 기르는 장미허브 줄기를 싹독 잘라 나눔해 주셨어요. 그래서 기르기 시작한 장미허브 화분이 하나 있어요. 화분에 배양토 넣고 꼽아주었는데 여름부터 잘 자랐고조그마한 토분에 둥earthcozy.tistory.com 종이 화분에 오종종 모여 꽂아 놓았던 장미허브를 한 줄기씩 따로 꼽아 주었습니다. 귀요미들 아직 뿌리가 나오진 않았네요. 계란판에 조로록 꼽힌 키 작은 장미허브 모습이 너무 기엽워요 ㅋㅋㅋㅋ 깨먹은 계란 껍.. 더보기
블루 엉겅퀴 분갈이 후 엉겅퀴는 겨울에 잎사귀는 죽고 뿌리로 겨울을 난 후에 봄에 싹을 틔운다고 합니다. 곧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데 집에 적응할 시간을 주고 싶어서 베란다에 두지 않고 반그늘의 거실에 두고 기르고 있어요. 잎사귀가 마르고 노랗게 되어 가고 있어서 이렇게 겨울을 보내는 건가 하고 살짝 걱정됐는데 주말에 집을 비우고 돌아오니 새순이 쭉쭉 올라와서 깜짝 놀랐답니다. 봄인 줄 아는 건가. 한뿌리는 엄청 잘 자라고 나머지 하나는 성장기가 다른지 새순도 키가 작습니다. 붉은 줄기는 배송 왔을때부터 있던 잎줄기인데 시간이 지날 수록 붉게 변하는 가봐요. 잎사귀가 많이 누렇고 건조하게 끝부분이 말라 시들어 버린 것들은 소독한 가위로 바짝 잘라 정리해 주었습니다. 그 차이인지.. 그래서 더 잘 자라나? 흠.. 어설프지만 노력해.. 더보기
수선화 구근 심기 4) 옮겨 심은 후 구근 심었을 때 화분이 작다고 해서 뽑아서 다시 심었어요@_@ https://earthcozy.tistory.com/m/8?category=814087수선화 구근 심기가을에 심는 수선화 구근 올 봄에 인터넷으로 주문한 수선화 꽃이 모두 시든 상태로 와서 꽃을 못보고 잎사귀만 햇빛을 듬뿍 받고 구근만 열심히 키운 수선화가 되었어요~ 잎도 시들고 늦 여름earthcozy.tistory.com https://earthcozy.tistory.com/m/16수선화 구근 심기 3) 열흘이 지나고 옮겨 심기수선화가 아주 쑥쑥 자라서 살짝 이렇게 자라도 되나 싶었는데 아부지께서 보시더니 화분이 더 커야 안에서 뿌리가 더 크게 자라고 자구도 생기는 거라고 그리고 심을때 알 뿌리를 각각 뜯어서 earthcozy.tisto.. 더보기
너무나도 쉬운 장미허브 삽목 엄마집에서 기르는 장미허브 줄기를 싹독 잘라 나눔해 주셨어요. 그래서 기르기 시작한 장미허브 화분이 하나 있어요. 화분에 배양토 넣고 꼽아주었는데 여름부터 잘 자랐고조그마한 토분에 둥그란 수형으로 길러지고 있습니다. 잎사귀를 떼어난 자리에 가지가 두 갈래로 뻗어나오고 있네요. 여기에 주 가지를 또 잘라주면 두 갈래로 새 가지가 또 나오겠죠. 외목대로도 많이 키우시던데 저는 화분 부분부터 둥그런 수형으로 다듬으며 자라게 할 거에요. 아쉽지만 자르기 전에 사진이 없어요; 그동안 밑동에서도 작은 새순이 계속 쭉쭉 올라오면서 잘자라고 있습니다. 빛도 잘 받고 통풍도 잘되면 밑 부분의 싹도 더 튼튼하게 자라겠죠. 윗부분 이파리만 남은 가지 3개를 알콜 스왑으로 닦은 가위로 잘라주었습니다. 누렇게 된 이파리를 똑똑.. 더보기
절화 장미 삽목 2) 새순이 나옵니다~~~~~ 오늘의 온도는 보통 24도 습도 43% 보통 평균적으로 습도는 좀더 높았던거 같네요. 패트병 뚜껑을 뒤집어 씌우고 9일이 지났습니다. 뿌리도 잘 나고 있기를 바래봅니다. 핫핑크 장미 줄기 삽목한 것입니다. 새순이 쑤욱 나오는거 같더니 좀 더딘 모습이긴 해요. 줄기끝이 까맣게 되는건 안좋은거 같은데 ;;;; 새순이 있어서 자르기도 겁나요.. 걍 냅두기로. 연한 핑크 장미를 삽목한 것은 기미가 잘 안보여요... 대신 카네이션 잎을 뚫고 나오는 새순이 있어 놀랐습니다. 몇 줄기는 까맣게 된게 영 아닌가 같아서 두줄기 남았어요. 새순이 힘겹게라도 나오길 힘내! 더보기
수선화 구근 심기 3) 열흘이 지나고 옮겨 심기 수선화가 아주 쑥쑥 자라서 살짝 이렇게 자라도 되나 싶었는데 아부지께서 보시더니 화분이 더 커야 안에서 뿌리가 더 크게 자라고 자구도 생기는 거라고 그리고 심을때 알 뿌리를 각각 뜯어서 심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열흘전에 심은 수선화 구근의 모습은 이랬어요. earthcozy.tistory.com/8?category=814087수선화 구근 심기가을에 심는 수선화 구근 올 봄에 인터넷으로 주문한 수선화 꽃이 모두 시든 상태로 와서 꽃을 못보고 잎사귀만 햇빛을 듬뿍 받고 구근만 열심히 키운 수선화가 되었어요~ 잎도 시들고 늦 여름earthcozy.tistory.com 안그래도 화분 끝트머리 귀퉁이에서 싹이 올라온 아이가 있어서 균형이 안맞아 보였어요. 그런걸 좀 거슬려 하는 편이라서 더 큰 화분으로 옮기기.. 더보기
분갈이 하는 방법 블루 엉겅퀴 분갈이를 할거에요. 분갈이 할때 거의 대부분 제가 기르는 애들은 배수가 좋아야 하더라고요. 배수가 잘되면 물을 자주 줘도 뿌리나 줄기가 물러지지 않아서 화초를 건강히 키울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배수가 잘 되게 분갈이를 해보겠습니다. 분갈이 준비를 해봅니다. 토분, 깔망, 배양토, 마사토, 펄라이트, 화산사, 큰 비닐, 비닐 장갑! 배양토는 지난 번에 구입해둔 플로라가드 입니다. 다용도 화분용 배양토인데 10리터 5천원대에 사서 잘쓰고 있어요. 엄청 비옥하고 기름진 토양 느낌이라고 할까요. 분갈이 한 얘들도 잘 크고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화분 바닥에 깔아줄 마사토가 준비 됐으면 화분에 깔망을 깔고 아. 저는 새 토분이 아니고 쓰던 거라서 한 번 세척 해줬어요. 자아~ 깔망을 깔고 토분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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