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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감태 김밥 _ 크래미 김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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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감태 계란 말이까지 만들고 남은 감태로 김밥을 만들기로 해요.

저번 감태 계란말이할 때 계란 5알이나 쓰고 감태는 1장 뿐이 못써서 감태가 너무 남았어요.

감태요리 _ 1) 감태 계란 말이

사두었던 감태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황이에요. 이 거 좀 지나서 먹는다고 큰 영향은 없겠죠... 생감태도 있고 구운 감태도 한 봉씩 냉동실에 있는데 어서 소진을 해야 겠습니다! 매일 매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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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감태 크래미 김밥으로 간단하게 싸볼게요~


싱크대 찬장을 열어 보니 비비고 김밥김도 남았네요.
탈탈 털어서 재고 소진해 보겠습니다.

 

감태 / 오이 / 크래미 / 계란 4가지로
김밥을 만들어 볼게요.






먼저 크래미를 잘게 찢어요.

오동통하니 맛좋게 생겼네요


요기에 마요네즈~ 와사비 쪼끔 넣고 버무려 줍니다.


오이를 촵촵 길게 썰고


오이 2개 분량에 소금약간 + 식초 3큰술 + 설탕 1큰술 넣어서 재어 놓고 계란지단을 준비 합니다~

계란에 소금간을 하고 챔기름 쪼끔 넣어주세요
설탕도 쪼끔 넣었어요. ㅎㅎㅎ

계란 4+2알 썼어요.
겹겹이 쌓아서 식히고
촵촵촵 얇게 썰어주세요


계란 6알을 했더니 양이 상당해졌네요.
그동안 오이도 잘 절여졌고
밥도 준비합니다~


백미+차조+쌀눈 밥물은 평소보다 좀더 작게
넣어주고 밥이 되면 참기름~ 소금~ 통깨~ 깨소금 넣어서 뒤적 뒤적하고 한 김 식힙니다.

이제 재료 준비가 다 되었네요.


감태에 재료를 착착 올리고 말아봅니다.
2장 겹쳐서도 하던데 저는 1장으로 말았고
생 감태를 사용해서 날 비린내가 나서 팬에 한번 굴려 구워졌어요.


아까 찬장에서 찾은 비비고 김밥 김으로도 말아줬어요 ㅎ


김밥은 말고 또 말고 썰어서 잔뜩 쌓아놓고 먹는 맛이죠 ^^

감태는 쌉쌉름 한 맛이 나면서도 날 비린내 없고
김으로 싼 김밥도 순하니 맛이 좋습니다.
식초에 절인 오이 덕에 아삭하면서 깔끔한 맛으로 마무리해요.

이렇게 절여서 사용하면 오이향이 많이 죽어서 거부감이 있으신 분 들도 괜찮을 거에요~


계란이랑 오이 재료가 남아서 아마 내일도 김밥을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ㅋㅋㅋ

오늘 저녁도 냉장고 파먹기 성공하고 건강한 재료로 식사한 든든한 한끼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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