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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리스트 도전

컬러리스트 조색 연습 1) pale 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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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치뤘지만...조색 연습을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재시험을 봐야할 것 같은 예감 있죠 ..
손놓고 있지 않으려고요.


pale tone 조색부터 시작 입니다.
수업 받았던 것을 참고로 제가 어설픈 실력으로 조색 연습지를 만들었어요.
깔끔한 연습지를 위한 팁도 있습니다!



pale tone 조색 연습



색조의 위치를 표시하고 색종이를 붙여 10색상환을 조색 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톤 이름 바꿔서 인쇄하는 것보단 직접 색조 위치도 확인 하면서 반복 연습하는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색종이는 C&D 155색종이를 사용했습니다.
시험에서 사용되는 색지 스티커는 좀더 채도가 쪼끔 높은 편으로 느껴지는데 무광으로 인쇄된 것이라 155색종이와 제일 유사합니다.
그래서 1교시 조색 연습에서 155색종이로 연습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이 됩니다.


KS195색종이로도 조색해서 연습을 한 적도 있구요.
155색종이랑 비교 해보면 종이가 조금 더 얇아 자르기 편리하고 유광의 아트지에 인쇄된 색종이 입니다. 색상은 pale tone에서 비교해보면 노란기가 많이 보이고 명도는 조금 더 높아 보입니다.


많이 닳은 색종이

구입한지 5개월차 되어서 그런지 끄트머리가 너저분해 졌네요. 155색종이는 두꺼운 종이에 인쇄되어 있어 단단한 편이고 반무광 정도로 보여요. 색상의 채도가 195색종이에 비하면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게 거의 무광이라 생기는 단점 인데 밝은 명도의 색상은 앞 장의 색상지가 마찰되어 뒷장의 색상면에 지저분하게 뭍혀져요. 조색용으로 a사이즈로 사는 게 나을 수도 있겠어요. 가격도 비싼편이라 아깝네요.


휙 휙 돌려가며 써서 나사도 저는 잘 풀리는 편이었어요 ㅎㅎㅎ 뭐 나사로 되어있으니 195도 몇 번 풀려서 정리했는데 사용감이 있고 제각각으로 잘려 있는 부분들이 잘 안엮어져서 애먹으면서 조인 적도 있네요.
이건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리고
조색할때 깔끔하게 하는 유용한 팁 알려드릴게요~


연습할때 포스트 잇으로 주변을 붙여서 하는 걸 많이 하시던데 포스트잇을 사용하지 않고도 깔끔하게 조색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건 누가 알려주지 않은 제 노하우가 생긴거에요. 깔끔하게 연습이 잘 안되시는 분들께 팁으로 드립니다.




투명파일 A4사이즈 있죠. 그걸 색상환의 위치에 따라
살짝 띄어서 끼워넣고 파일 위로 칠 한 색상을 확인하는 거에요. 초반에는 파일에 끼우고 여기에 확인 할 색상부분 이외의 면적에 포스트 잇을 붙이고 확인했는데
점점 하면 할 수록 안붙이고 해도 되더라고요~


투명파일에서 확인할 색상부분의 면적만 꺼내요.



캔트지에 색을 바르면서 뒷 부분에 뭍는 것 때문에 연습지가 지저분해 지잖아요. 그래서 이면지에 올려두고 색칠 할때 저는 거의 같은 부분에 올려서 칠합니다.




이런식으로 반복해서 칠하면 깨끗한 뒷면으로 물감을 말리고 시험지 위에 올려도 깨끗하게 작업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소소하고 작은 팁이지만 말끔하게 시험지를 유지 하면서 풀 수 있는 어이디어 였습니다 :-)

시험 준비 잘 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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